오늘 뉴스에서 눈에 띄는 것은 용산 아스테리움과 경기 이천 물류센터의 매각 소식입니다. 특히, 지난해 매각을 시도했던 자산들이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거래가 종결되는 것은 고무적인 소식인 것 같습니다.
물론 금리로 인해 거래 상승 기조가 멈춘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를 집행하는 의사결정들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최근에 작년에 거래 시도를 했다가 무산된 자산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투자를 검토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만약 적정 수준에서 협의가 잘 이뤄진다면 재매각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색되었던 개발 금융 분야에서 증권사들이 투자를 재개하면서 분위기가 조금은 바뀌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활발하게 개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지만 상품가치가 있는 개발 사업들을 중심으로 투자가 재개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베스타스자산운용의 '분당 서현 빌딩'의 매각 자문사가 선정이 완료되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마케팅 준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강남 권역에 있는 한화자산운용의 '아남타워'가 매각 자문사 선정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가 지나면서 올해 매각이 진행될 자산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금리에 대한 상황에 대해 투자자들이나 매도자들도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환절기라 일교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낮에는 조금 더울 정도여서 벚꽃도 금세 피었다가 벌써 꽃들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한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